[1번지시선] '행안부 경찰국' 국무회의 통과…다음달 2일 출범 外<br /><br />▶ '행안부 경찰국' 국무회의 통과…다음달 2일 출범<br /><br />'1번지 시선'.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둘러싸고 경찰 내부 반발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, 행안부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다음달 2일 행안부 내 16명 인원으로 구성된 경찰국이 공식 신설됩니다.<br /><br />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총리는 "경찰청에 대한 통솔을 행안부 장관이 좀 더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관장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령안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경찰청 앞 근조화환…"국민의 경찰은 죽었다"<br /><br />두 번째 사진볼까요?<br /><br />경찰청 맞은편에 근조 화환들이 줄줄이 세워져 있습니다.<br /><br />화환에는 공통으로 '국민의 경찰은 죽었다'라는 문구가 담겼는데요.<br /><br />화환은 전국 경찰관들이 경찰국 신설과 류삼영 총경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를 규탄하는 뜻을 담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정부와 경찰 수뇌부의 강경대응 기조에도, 이번 주말 예정된 경감·경위급 대상 회의는 '14만 전체 전국경찰회의'로 확대돼면서 일선 반발은 확산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▶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다시 열린 하늘길<br /><br />마지막 사진보시죠.<br /><br />전국 모든 국제공항에서 해외로 가는 하늘길이 다시 활짝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청주-베트남 노선이 열리며 지방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2년5개월만에 모두 재개되자,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루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자 항공업계는 다시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'1번지 시선'이었습니다.<br /><br />#행안부_경찰국 #근조화환 #코로나19 #해외여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